아웃렛 전성시대…한섬·신세계인터 수혜 - LIG투자증권

입력 2013-11-1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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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투자증권은 13일 합리적인 소비 생활 확대로 아웃렛 매출이 늘면서 대형의류업체 수혜가기 기대된다며 섬유의복업종에 대한 ‘비중확대’와 최우선 선호주로 신세계인터내셔날, 한섬, LG패션을 추천했다.

서영화 LIG투자증건 연구원은 “최근 SPA, 저가화장품, 소셜커머스, 저가 균일 생활용품 판매점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아웃렛에서의 의류판매는 상각된 재고의 판매로 재고평가환입 또한 기대가 가능하다”며 “탄탄한 브랜드 라인업을 갖춘 대형의류업체가 아웃렛 출점의 수혜를 가장 크게 받을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프리미엄아울렛 한 곳에는 대형의류업체 한 개사의 매장이 많게는 16개까지 입점돼,포화 상태에 이르렀던 기존 브랜드의 신규 출점이 아웃렛 확대를 통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서 연구원은 “아웃렛 이상의 모멘텀을 보유한 한섬을 최선호, 현재 소비트랜드에 부합하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을 차선호주로 추천한다”며 “한섬은 현대백화점 프리미엄아울렛 출점 수혜를 압도하는 중장기 개별 성장모멘텀을 보유했고,신세계인터내셔날은 합리적 소비와 양극화 라는 소비 트렌드에 가장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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