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김혜은, 전소민 애견 떡대 폭행 “밖에서 키워!”

입력 2013-11-12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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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오로라공주’ 김혜은이 전소민의 애견 떡대를 폭행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ㆍ연출 김정호 장준호)’ 122회에서는 고된 시집살이로 힘들어하는 오로라(전소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로라는 황시몽(김보연 분)과 함께 부엌에서 식사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캬악!” 하는 여성의 비명소리가 들렸다. 황자몽(김혜은 분)이었다. 이에 놀란 오로라와 황시몽은 밖으로 황급히 뛰어나갔다. 그러자 황자몽이 떡대를 폭행하고 있었다. 슬리퍼를 물어뜯었다는 이유에서다. 김혜은은 “이게 얼마 짜리인데…”라며 화를 참지 못했다.

이를 지켜보던 오로라는 김혜은에게 “떡대가 쉬가 마려웠나 봐요”라고 말하며 떡대를 데리고 화장실로 급히 데리고 들어갔다. 그러자 김혜은은 “아무리 쉬가 마려워도 그렇지”라며 끊어 오르는 분을 억누르지 못했다.

화장실로 떡대를 데리고 들어간 오로라는 떡대를 안아주며 안정시켰다. 그리고 서러운 마음을 느꼈다.

이에 앞서 황마마(오창석 분)의 시누이들은 떡대를 집에서 기르는 일로 심기가 불편해 있었다. 털이 날리고 냄새가 진동한다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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