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부터 서울 시민청서…총 338개 작품 중에 최종 50작 선정
서울시는 12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시민청에서 ‘2013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성공예창업대전은 핸드메이드 분야의 재능 있는 여성을 발굴하고, 이를 직업과 연결해 전문적인 생산자 및 소기업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품공모전에는 총 338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 중 심사를 거쳐 총 90개의 작품이 본선에 올랐으며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50작이 선정됐다.
수상작가에게는 향후 서울시 여성창업플라자 및 여성창업보육센터 입주 희망 시 우선입주 기회가 주어지고, 창업지원 프로그램 및 인큐베이팅에 필요한 컨설팅과 멘토링 프로그램 연계 등이 지원된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그간 여성들의 손재주를 살린 공예 등의 분야는 취미로만 여겨지고 여성창업분야로 발전시키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을 시작으로 공예분야가 여성창업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해 많은 여성들이 창업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서울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