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필리핀 태풍 피해 복구에 10만 달러 지원

입력 2013-11-1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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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는 필리핀을 강타한 슈퍼태풍 ‘하이엔’으로 인한 피해복구 성금 10만 달러를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필리핀 적십자를 통해 현지 구호기관에 전달됐다.

롯데칠성음료의 필리핀 자회사인 PCPPI는 자체적으로 성금 10만 달러와 함께 물과 음료수 등의 물품을 지원하고, 현지 직원들과 피해 복구에도 힘쓸 계획이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2010년 8월에 필리핀 내 2위 음료회사인 PCPPI의 최대주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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