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장애 진단법, 불면증과 다른 수면장애 "혹시 나도?"

입력 2013-11-12 16:55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수면장애 진단법

(사진=뉴시스)

수면장애 진단법이 소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한 포털 사이트에는 수면장애 진단법을 소개한 글이 게시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끈다.

게시된 글을 보면, 수면장애는 수면의 시작이나 수면 유지의 어려움 또는 원기 회복이 되지 않는 수면 등의 일차성 불면증을 지칭한다. 내과 질환, 우울 장애 등 타 정신과적 장애나 약물 등의 요인이 원인이 아닌 불면증이다.

수면장애의 원인은 과도한 각성으로, 상향 망상체 형성계(ascending reticular formation system)의 활동이 수면 시에도 과도하게 활동하는 것이다.

미국 정신의학회(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의 정신장애 진단 통계편람(DSM-Ⅳ-TR)의 진단기준에 따른 수면장애 진단법은 다음과 같다.

▲적어도 1개월 동안 수면의 시작이나 유지의 어려움 또는 원기 회복이 되지 않는 수면을 호소한다 ▲수면 장애 또는 연관되는 낮 동안의 피로감이 사회적, 직업적 또는 중요한 영역에서 심각한 고통이나 장애를 일으킨다 ▲기면증, 호흡 관련 수면장애, 일주기 리듬 수면장애 또는 수면 수반증에 의한 것이 아니다 ▲정신장애로 인한 것이 아니다 ▲약물이나 일반적인 의학적 상태의 직접적인 생리적 효과로 인한 것이 아니다

수면장애 진단법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면장애 진단법, 나도 수면장애 같은데”, “수면장애 진단법, 수면장애는 쉽게 고칠 수 있을까요?”, “수면장애 진단법, 불면증이라고 다 수면장애 진단이 아니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