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김세민, 임예진 사망 모른 채 결혼 계획

입력 2013-11-07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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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오로라공주’ 김세민이 임예진의 사망 사실을 모른 채 결혼 계획을 세웠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ㆍ연출 김정호)’ 119회에서는 왕여옥(임예진 분)과의 1박2일 여행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윤해기(김세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해기는 거울을 보며 꽃단장에 한창이었다. 그리고 아침으로 늘 먹던 사발면을 먹으며 왕여옥에게 프러포즈할 생각에 잠겨 있었다. “언제 하면 좋을까? 지영이 하고 난 다음 해야겠지. 그래 1월에 하자”라며 혼잣말을 중얼거리고 있었다.

같은 시간 왕여옥은 침대에 편안하게 잠든채 죽음을 맞이했다. 사인은 심장마비다.

약속장소에서 한참을 기다리던 윤해기는 한참을 기대리다 왕여옥에게 전화를 걸어보지만 받지 않았다. 뒤늦게 사망 소식을 전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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