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만도, 딤채 김치냉장고 10월 판매량… 전년比 31%↑

입력 2013-11-0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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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위니아만도

위니아만도는 딤채 김치냉장고 10월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동기 대비 31%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뚜껑형이 26%, 스탠드형이 40% 각각 늘었다.

위니아만도는 이 같은 성과에 대해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파, 고춧가루 등 김장 재료 가격이 안정을 보이고 있는데다 직접 김장을 담그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것이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란 마케팅팀장은 “김치냉장고 타입별 판매 비중은 뚜껑형대 스탠드형이 55%대 45% 수준에서 안정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김치 맛은 뚜껑형, 보관 편의성은 스탠드형’이라는 특장점에 따라 소비자들이 자신의 사용 목적에 맞는 타입을 선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니아만도가 지난 9월 출시한 2014년형 딤채는 스마트 센서로 김치의 온도를 감지해 최적화된 온도 및 수분 조절을 할 수 있는 ‘바이탈(vital) 발효과학’ 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저장실별로 독립된 전용 냉각기를 장착해 온도를 관리해주는 ‘룸(room)별 독립냉각’ 시스템도 탑재했다.

한편, 김치냉장고 시장은 1995년 4000여대로 시작해 1999년까지 53만대로 매년 두 배 이상 급증했다. 2002년에는 한해 약 180만대 이상 판매되며 최고 성수기를 맞이했고 단일 품목으로 시장 규모가 연간 1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에는 99만7000여대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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