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찬현 감사원장 인사청문특위, 양건 전 원장 등 증인채택

입력 2013-11-0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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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오는 11~12일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 앞서 5일 전체회의를 열고 양건 전 감사원장 등을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키로 했다.

인사청문특위는 5일 양 전 원장 외에도 김영호 감사원 사무총장, 최명진 서울중앙지법 사무관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참고인으로는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 이상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장, 윤태범 행정감시센터장, 유의선 이화여대 교수, 박 철 변호사, 노영도 변호사 등 6명을 채택했다.

이날 특위 회의는 민주당에서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과 홍경식 민정수석의 증인 채택을 요구, 새누리당이 이에 반대하면서 한때 정회되기도 했다.

한편 여야는 간사간 협의를 통해 6일까지 추가 증인채택 문제를 결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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