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일 브랜드숍 총판 계약… 공략 본격화

입력 2013-11-0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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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모리는 일본에서 패션·뷰티·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 엠즈와 일본 내 브랜드숍 총판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엠즈는 중국, 대만, 일본 등에 약 240개의 의류 매장을 운영중인 중견 유통 업체다. 토니모리는 엠즈와의 이번 계약을 통해 센다이, 삿포로, 나고야 등 일본 전역에 걸쳐 향후 1년 동안 100개의 단독 매장을 추가로 오픈, 매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도쿄 및 오사카 등 대도시는 물론 중소도시까지 일본 전역에 매장을 확대하고, 일본 시장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현지화 전략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토니모리는 오사카 다이마루 백화점, 도쿄 이케부쿠로 선샤인 알파 등에 5개의 단독 매장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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