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구 교통사고로 응급실행...음주상태로 오토바이 몰다 부상

입력 2013-11-05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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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구 교통사고

▲사진=KBS2 개그콘서트

개그맨 이원구가 음주 상태로 오토바이를 몰다 교통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5일 오전 4시10분쯤 이원구 씨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노들길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하던 중 가로등을 들이 받아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이원구 씨는 팔·다리에 부상을 입고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응급 수술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원구 씨가 음주 상태로 오토바이를 운전한 것으로 보고 조사에 나섰다.

이원구 씨는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선발돼 KBS 2TV '개그콘서트'의 '애정남', '갑을 컴퍼니', '남자뉴스' 등에 출연했다.

이원구 교통사고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원구 교통사고 어쩌다가" "이원구 교통사고 진짜 음주운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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