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림 걸그룹 내년 데뷔 확정… 멤버들 살펴보니 "얘였어?"

입력 2013-11-04 15:14수정 2013-11-04 15:35

유혜은 기자 Eun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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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엔터테인먼트)

울림 걸그룹이 내년 상반기 정식 데뷔한다.

4일 오전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울림 걸그룹의 데뷔는 내년 상반기로 예상하고 있다. 이미 데뷔 준비를 다 마쳤고 현재는 최종 다듬기에 들어간 상태”라고 밝혔다. 그동안 싱글을 발표했던 ‘그녀는 바람둥이야’의 베이비소울, ‘딜라이트(Delight)’의 유지애, 오는 8일 ‘너만 없다’를 발표하는 진(JIN) 등이 확정 멤버이다. 울림엔터테인먼트는 “다른 멤버들은 그룹 데뷔로 공개될 것”이라며 “멤버 전원이 자신만의 뚜렷한 개성과 실력을 갖춘 완전체 그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지난 몇 년간 울림 걸그룹이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꾸준히 걸그룹 멤버들의 싱글 음반을 발표하면서 개개인의 캐릭터를 부여했다. 얼마 전 화제의 중심에 섰던 엑소 시우민과 김유정이 출연한 뮤직비디오 티저가 진의 데뷔 곡 ‘너만 없다’로 베일이 벗겨지며 기대감을 높였다.

네티즌들은 “울림 걸그룹 드디어 나오는구나” “울림 걸그룹 빨리 보고 싶다” “울림 걸그룹 나머지 멤버들이 궁금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울림엔터테인먼트에는 현재 인피니트, 넬, 테이스티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