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메뉴는‘식신’에게 물어봐’…씨온 식신 핫플레이스 웹 서비스 오픈

입력 2013-11-0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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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온은 지역전문가가 추천하는 리얼맛집 ‘식신(食神) 핫플레이스’의 웹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식신 핫플레이스는 사용자 참여형 맛집 정보서비스로 지난 10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출시된 바 있다.

식신은 이름 그대로 ‘음식에 관한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신’이라는 의미로 해당 지역의 음식과 맛집에 정통한 사용자들이다. 지역 식신들이 추천하는 리얼 맛집을 평가점수가 높은 순으로 제공하고 사용자 리뷰 및 평점, 상세정보, 동영상, 편의 정보 등을 같이 제공한다.

식신 핫플레이스의 맛집 정보는 위치기반 SNS ‘씨온’ 앱의 300만 사용자가 남긴 1억2000만 체크인 데이터를 가지고 만들어 졌다.

체크인 데이터는 사용자가 ‘어디서 무엇을 했다’라고 올린 정보로, 해당 위치와 방문후기, 사진 등을 기록한 정보다. 이 정보는 얼마나 많은 사람이 다녀왔는가를 나타낸다. 식신 핫플레이스는 해당 지역을 잘 아는 베테랑을 골라, 베테랑이 추천하는 맛집을 제공한다.

식신 핫플레이스는 전국을 300여개 권역으로 나누고 각 지역에서 식신을 5명씩 뽑아, 식신이 추천하는 맛집을 보여준다. 식신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추천 맛집이 독창적인 슬라이딩 화면으로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곳부터 나타난다. 각 식신의 사진 영역에 마우스를 오버 하면 선호하는 카테고리를 인포그래픽으로 볼 수 있으며, 맛집 영역을 마우스로 갖다 대면 평점과 리뷰 갯수, 좋아요 수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식신 핫플레이스는 전국 맛집 2만곳 중에 사용자의 평점이 높은 맛집은 빨간 ‘베스트’ 인증 마크를 달았다. 평점이 높을 뿐 아니라 씨온 사용자가 가장 많이 방문하고 후기를 많이 남긴 맛집 중의 맛집이다. 사용자는 추천 맛집을 내 폴더에 담아 저장하거나, 특정 식신의 팬이 돼 수시로 올리는 음식점 후기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도 있다.

씨온 안병익 대표는 “식신 핫플레이스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사용자 참여를 바탕으로 만든 소셜 서비스로, 인터넷 검색의 한계를 넘어선 지역별 진짜 맛집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식신 웹 사이트 로그인은 페이스북, 트위터 계정으로 인증할 수 있으며, 씨온과 신개념 딜매칭 서비스 돌직구 서비스에서도 동일하게 이용 할 수 있다.

한편 식신 핫플레이스는 현재 맛집 리뷰를 많이 올리면 63빌딩 파빌리온 식사권과 아웃백 식사권, CGV 영화관람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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