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오동도 사건 "가요 100년사에서 있어선 안될 일" 왜?

입력 2013-11-0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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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박명수 오동도 사건이 화제다.

지난 3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박명수가 ‘오동도 사건’을 지우고 싶은 기억으로 꼽았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오동도 사건은 가요 100년사에 있어선 안 될 일”이라고 말했다.

일명 ‘오동도 사건’은 박명수가 2002년 여수 오동도에서 열린 MBC ‘음악캠프’에서 ‘바람의 아들’을 부르다 음이탈 사고를 낸 것을 말한다. 이날 객원래퍼 역시 가사를 소화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신봉선은 “첫 방송인데 마이크를 넘겼다”고 하자 유재석은 “그건 ‘위 러브 독도’다”라고 정정했다.

유재석이 박명수 오동도 사건을 정확히 기억하자 박명수는 “유재석은 내 스토커다. 아침에 흑채 판매 홈쇼핑 생방송을 했는데 그것도 봤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 오동도 사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명수 오동도 사건, 나도 기억난다” “박명수 오동도 사건, 라이브는 안하시는 것이좋을 듯” “박명수 오동도 사건, 흑역사 재미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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