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포텐’ 포미닛 남지현 “연기력, 질타 받으면서 성장하겠다”

입력 2013-11-01 16:46

이꽃들 기자 flowers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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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로 변신한 포미닛의 남지현(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포미닛 남지현이 첫 주연작에 당찬 포부를 밝혔다.

남지현은 1일 서울 용산 CGV에서 진행된 모바일 드라마 ‘러브포텐-순정의 시대’의 제작발표회에서 인피니트 성열, 클라라, 이규복, 우상백 등과 모습을 드러냈다.

극 중 윤민아 역을 맡은 남지현은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첫 주연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남지현은 “‘러브포텐-순정의 시대’를 통해 처음으로 주연을 맡았다. 주연으로서 극을 처음부터 이끌어가는다는 게 부담스러운지 잘 알고 있다”며 심경을 공개했다.

남지현은 “함께 주연을 맡은 인피니트 성열 역시 작은 역할을 하면서 드라마를 조금씩 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 개인적으로 연기를 생각한 지 4년 정도 됐다. 캐릭터가 저희와 가까운 이야기이고, 대학생 이야기기 때문에 크게 어려운 점은 없었다. 부족한 연기력에 관해선 많이 질타받으면서 발판이라고 생각하고 설장할테니 지켜봐달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남지현은 아담한 키에 귀여운 외모, 백치미를 겸비한 퀸카로 여자친구들의 시기와 질투를 한 몸에 받는 윤민아로 분했다.

‘러브포텐-순정의 시대’는 모태솔로 공대생 정기억이 대학 내 최고 퀸카 윤민아를 만나 사랑에 빠지며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한 고군분투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4일 다음 스토리볼과 TV팟을 통해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