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푸른거탑 제로’(사진=CJ E&M)
tvN ‘푸른거탑 제로’의 공포의 화생방 훈련이 웃음을 안겼다.
30일 방송된 ‘푸른거탑 제로’에서는 군대를 다녀 온 남성이라면 누구나 치를 떠는 지옥의 화생방 훈련과 관련한 에피소드가 담겼다.
‘푸른거탑 제로’의 4소대원들은 “차라리 죽는 게 낫다”는 선배들의 경험담을 떠올리며 큰 두려움에 빠졌다. 극 중 최종훈은 우연히 5주차 선배로부터 꾀병을 부릴 수 있는 효과적인 팁을 전수 받고 기대에 부풀었다. 결국 ‘매의 눈’ 장지우 조교를 따돌리기란 쉽지 않았던 최종훈의 꾀병 연기는 웃음을 자아냈다.
‘푸른거탑 제로’를 연출하는 CJ E&M 민진기 PD는 “실제 촬영 현장에서 연기자들 역시 모두 군대를 다녀 왔지만 화생방 훈련만큼은 떠올리고 싶지 않아 했다”며 촬영 후기를 전했다.
‘푸른거탑 제로’는 기존 ‘푸른거탑’에서 불운한 말년병장 역할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던 최종훈의 훈련병 시절을 그린 프리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