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사모님 리스크’ 영남제분, 거래 재개 후 급등…13% ↑

입력 2013-10-3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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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제분이 거래가 재개된 첫날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영남제분은 13.41%(240원) 상승한 2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키움증권과 유진투자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앞서 영남제분은 지난달 16일 류원기 영남제분 대표가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구속기소되면서 거래가 정지됐다. 류 대표는 자신의 전 부인이 허위진단서와 형집행정지를 받을 수 있도록 77억6000만원에 달하는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전일 영남제분에 대한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기업의 계속성 및 경영의 투명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코스닥시장 상장폐지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에 영남제분 주권은 이날부터 매매거래가 재개됐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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