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폴리텍은 2월에 출시한 친환경 신제품 EXEET PETG 시트를 중국에 이어 미국 수출을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하는 제품은 약 35톤 규모로 주로 POP Display와 Basket Liner로 사용될 예정이다.
PETG는 기존 플라스틱제품(PVC 등)에 대두됐던 환경호르몬 문제 등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진 친환경 플라스틱 수지다.
특히 내화학성, 성형성이 강해 식품용기, 화장품 병, 의료 및 장식용 등으로 사용되고 있고 전기, 전자, 자동차용 소재로도 널리 쓰이고 있다.
에스폴리텍 관계자는 “이번 미국 수출을 발판삼아 향후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수출 지역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