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거침없는 시청률 상승… 월화극 1위 굳히나

입력 2013-10-30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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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MBC 새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가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

29일 밤 방송된 '기황후' 2회는 전국 기준 13.5%(닐슨코리아,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28일 방송된 첫 회 시청률 11.1%보다 2.4%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수상한 가정부'와 KBS 2TV '미래의 선택'은 각각 8.0%와 7.4%에 머물러 '기황후'는 2회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된 '기황후'에는 타환(지창욱)이 첫 등장했다. 기승냥(하지원)은 고려에 유배 온 타환에 칼을 겨누며 강렬한 만남을 가졌다.

한편 '기황후'는 고려의 공녀 출신으로 원나라 황후 자리에 오르는 기승냥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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