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환익 한전 사장 "전력분야서 한국·아태지역 국가 위상 제고해야"

입력 2013-10-28 09:36

한전, AESIEAP CEO 컨퍼런스 2013 개최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이 전력과 에너지 분야에서 한국과 아태지역 국가의 위상제고와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조 사장은 한전이 28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한 'AESIEAP CEO 컨퍼런스 2013'개막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회원사간 네트워크 강화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 AESIEAP(동아시아·서태평양 전기공급산업협회)은 아태지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전력산업 관련 협회로 현재 18개국에 93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한전이 2년간 회장사로 선임돼 있다.

한편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회의에서는 이들 회원사 중 19개국 40여개 협회 회원사 최고 경영진이 참석해 ‘스마트 & 그린소사이어티 구현을 위한 전력산업의 역할과 책임’이라는 의제 하에 회원사간 공동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