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의무 휴무일인 27일 대덕테크노밸리점에서 한국농업경영인 대전시 연합회와 함께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마트 대덕테크노밸리점 주차장 공간에서 진행된다. 충남북 지역 27개 농가가 참여, 채소, 과일, 곡물 등 지역 우수 농산물 30여개 품목을 선보이며, 시세 보다 15~20% 가량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장터가 열리는 당일 고객 및 농민을 위해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개방하고,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등 장터 운영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영노 롯데마트 대덕테크노밸리점장은 “지역 농민과의 상생을 위해 대형마트 의무 휴무일에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고객이 편하게 장터를 둘러 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