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나면 무서운 동물들 "얌전함 속에 숨겨진 야수 본능" 후덜덜

입력 2013-10-24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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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린 사진.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화나면 무서운 동물들'이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다.

최근 한 포털사이트에 화나면 무서운 동물들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코뿔소, 울버린, 북극곰 등이 그 주인공.

코뿔소는 화가 나면 뿔을 땅에 문지르다가 뿔을 치켜세워 돌진한다. 울버린은 족제비과 중에 가장 몸집이 크다. 성질이 사납고 몸에서 악취가 풍겨 울버린보다 체구가 큰 동물들도 슬슬 피할 정도다.

귀여운 북극곰은 평소에는 수줍음을 잘 타는 성격이지만, 화가 나면 끝까지 쫓아가는 집요한 싸움꾼의 본능을 가지고 있다.

'화나면 무서운 동물들'을 본 네티즌들은 "화나면 무서운 동물들, 얌전하다고 얕보면 큰 코 다치겠네", "화나면 무서운 동물들, 북극곰이 귀엽지만은 않구나", "화나면 무서운 동물들, 울버린이 이렇게 생겼다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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