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두산 한국시리즈 1차전, 부담은 누가 더 클까?

입력 2013-10-2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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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김진욱 감독은 24일 대구구장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 경기를 앞두고 “부담감만 본다면 삼성이 더 클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진욱 감독은 “한국시리즈를 맞는 느낌은 지난 포스트시즌과 다르지 않다”며 “1차전 부담감만 본다면 준플레이오프 1차전이 제일 심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그는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부담감만 본다면 삼성이 더 클 것”이며 “우리팀은 세 번째 시리즈이지만 삼성은 오랜 기간 준비하다가 첫 경기를 치르는 것 아닌가. 삼성도 악수가 나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후 대구구장에서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1차전 경기가 열렸다.

시구에는 암벽등반선수 김자인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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