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댓글 의혹 입장 밝혀야" 56.5%…세대별 시각차 커

입력 2013-10-24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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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방송 화면 캡처 )

박근혜 대통령이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 등 정치개입 의혹에 대한 의견을 밝혀야 한다는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24일 JTBC 여론조사에 따르면 박 대통령이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과 관련해 현직 대통령으로서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의견이 56.5%를 기록했다.

'대통령이 굳이 언급할 사안이 아니다'는 의견은 34.2%, '잘 모르겠다'는 의견은 9.3%였다.

특히 이날 조사에서는 세대 간 시각차가 눈에 띄었다. 대통령이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20대가 76%로 가장 많았던 반면, 밝힐 필요가 없다는 답변은 60대 이상이 53%로 가장 많았다.

이같은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네티즌들은 "박 대통령이 당연히 입장을 밝혀야 한다" "젊은 세대와 기성세대간의 시각차이가 왜 이렇게 크지?" "박 대통령이 입장도 밝히고 철저한 수사에도 나서야 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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