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 주의보’ 신소율, 최태준 위해 김영훈과 결혼 선택

입력 2013-10-2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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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못난이 주의보’ 신주영이 최태준 대신 김영훈을 택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극본 정지우ㆍ연출 신윤섭)’ 108회에서는 공현석(최태준 분)을 위해 어쩔 수 없이 한서(김영훈 분)와의 결혼을 택하는 신주영(신소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서는 준수의 과거 살인사건 관련 분석 자료를 빌미로 공현석이 공모자일 거라 협박했다.

신주영은 공현석의 마음을 열고 달콤했던 추억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어쩔 수 없이 한서를 찾아간 신주영은 술에 취한 채 “우리 공현석은 절대 그런 사람이 못 돼. 우리 공현석은 너 같은 말종하고는 비교도 안 되게 맑고 깨끗해”라며 공현석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드러냈다.

그러나 한서는 지루한 티를 내며 자리에서 일어나자, 신주영은 “너랑 결혼할게, 이한서”라고 말하며 붙잡았다. 하지만 한서는 거만한 태도로 “원하는 대로 해 주죠”라고 말했다. 이에 신주영은 한서의 얼굴에 물을 끼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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