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은퇴, 딸 리원이 때문?…이혜원 "은퇴 말렸다"

입력 2013-10-2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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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안정환의 은퇴에 영향을 끼친 것은 딸 리원이었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이혜원은 "은퇴 후 초반 6개월 정도는 남편이 힘들어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혜원은 "처음엔 은퇴를 말렸다. 조금 더 하면 안되겠냐고 설득도 했었다"며 "그런 와중에 딸 리원이가 '아빠 출전 시간이 왜 줄어드느냐'고 물어보더라. 박수칠 때 떠나는 게 맞겠다 싶더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적절한 시기에 은퇴를 잘 한 것 같다고 생각한다. 남편이 가족들을 얼마나 많이 사랑하는지 알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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