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당진 두리마을서 태양광발전소 준공

입력 2013-10-2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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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이 22일 충남 당진시 소재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두리마을’에서 태양광발전소 준공식을 했다고 밝혔다.

두리마을 태양광발전소는 동서발전이 발전소 주변지역 에너지 빈곤층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주는 ‘햇빛나눔 희망전기사업’의 일환이다. 당진시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에너지관리공단과 협업을 통해 총 공사비 3600만원을 들여 추진됐다.

설비용량이 12kW인 두리마을 태양광발전소는 연간 1만5600kWh의 전력을 생산하며 연간 전기판매 수익금 500여만원은 전액 두리마을 운영비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동서발전은 이번 두리마을 태양광발전소 준공을 통해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가 실질·지속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주옥 동서발전 사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앞으로도 에너지빈곤층 등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자 발전공기업으로서 전문성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9월 울산광역시 선암동 소재 장기요양시설인 가온 노인종합센터에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하고 지난해엔 당진시와 울산시 내 발전소 주변 취약계측 20가구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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