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가 시작된 동양그룹 지주사 동양이 사흘째 급락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 5분 현재 동양그룹 지주사인 동양은 전일대비 11.04%(65원) 내린 524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재개 후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이날도 급락세다.
동양과 함께 거래재개 된 동양네트웍스와 동양시멘트는 각각 전일대비 0.76%(6원) 내린 781원, 전일과 같은 1850원에 거래되며 낙폭을 회복하고 있다.
법원이 동양그룹 5개 계열사에 대해 법정관리 개시를 결정하면서 지난 18일 이들 3개사의 매매거래가 보름여만에 재개됐다. 동양은 지난달 30일, 동양네트웍스와 동양시멘트는 이달 1일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거래가 정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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