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차세대 메디톡신 글로벌 판권 제휴로 4분기 이익 급증 - 키움증권

입력 2013-10-2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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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2일 메디톡스에 대해 다국적 제약사인 알러간사와 맺은 차세대 메디톡신 글로벌 판권 제휴로 4분기 이익이 급증할 것이라며 목표의견 ‘매수’를,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지현 키움증권 수석연구위원은 “메디톡스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배 급증한 857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지난 9월말 알러간사와 차세대 메디톡신 글로벌 판권제휴에 따른 계약금 6500만달러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기존 메디톡신 피부미용분야 직접판매영업 호조, 자체개발 필러(뉴라미스)의 신규매출이 가세할 것이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차세대 메디톡신이 작년 11월 호주에서 임상2상을 마쳤는데 임상결과, 보톡스보다 동등이상의 결과가 나왔고, 금년 4분기나 내년 1분기중 알러간 주도하에 미국과 유럽에서 임상3상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김 수석연구위원은 “기존 메디톡신이 2분기 허가를 획득할 것으로 예상했던 러시아국가 제조승인도 오는 11~12월 중에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러시아시장은 국내 시장의 80% 수준으로 커 제조승인을 받을 경우 수출 잠재력은 매우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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