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가정부' 포스터(사진 = SBS)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가 월화극 정상을 차지했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1일 오후 방송된 ‘수상한 가정부’는 시청률 9.7%(전국기준, 이하 동일)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방송분의 11.1%보다 1.4% 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지만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수상한 가정부’는 엄마를 잃고 아빠와 4남매가 사는 가정에 어느 날 절대 웃지 않는 정체불명의 가정부가 들어오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최지우가 주연을 맡았다.
동시간대 방송된 문근영 주연의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는 9.3%로 2위를 기록했고, 이동건, 윤은혜의 KBS 2TV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은 8.5%를 기록했다.
지상파 3사 월화드라마는 1위와 3위의 격차가 불과 1.2% 포인트 차이 밖에 나지 않는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어 향후 시청률 추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