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영 건국대 교수, 세계표준의 날 국무총리상 수상

입력 2013-10-2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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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도 분야 국제표준 등록

▲사진=건국대

건국대는 물리학부 이상영(사진) 교수가 지난 17일 경기 과천 기술표준원에서 열린 2013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초전도 분야 국제표준 등록 등의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교수는 초전도 분야에서는 국내 최초, 전세계적으로 일본, 미국에 이어 세 번째로 이동통신 기지국용 초전도 소자의 품질관리 기술을 2011년에 국제표준으로 등록하고 관련 기술을 다수의 KS 규격으로 등록했다.

이 교수는 이같은 표준화 노력을 통해 앞으로 핸드폰의 통화 품질 개선과 핸드폰 사용자의 유해 전자파환경으로부터의 보호가 가능하도록 하는데 기여했다.

그는 또 국제표준 등록 기술과 관련된 첨단 기술의 지적재산권(국제 및 국내 특허)을 획득해 초전도 분야의 국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관련 국내 산업체가 첨단 기술의 실용화에 참여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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