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우주인' 이소연 논란에 고산도 화제…요즘 뭐하나?

입력 2013-10-2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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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고산

260억원을 들여 추진해 온 한국 우주인 배출사업이 결국 일회성 쇼로 끝났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의 이름이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오르내리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소연 씨가 화제가 되면서 이소연 씨와 함께 최후의 우주인으로 훈련을 받은 고산 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고산 씨는 현재 벤처기업가로 변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1년 벤처 창업을 도와주는 비영리 사단법인 '타이드인스티튜트'를 설립하기도 한 고산 씨는 현재 3D 프린터를 제조, 판매하는 IT업체를 운영 중이다.

특히 고산 씨는 '글로벌 창업 지원 프로그램'에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창업 지원 프로그램 관계자는 "고산씨는 미국 현지에 진출하는 분야에 지원했다"며 "필라민트를 녹여서 제품을 만드는 보급형 3D 프린터를 제조하겠다는 아이템을 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12명이 한 팀으로 3~4명 정도는 현재 미국에서 개발 중이고 어느정도 사용할 수 있는 시제품을 만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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