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아 아나운서 사과 "LG 팬심에 흥분…중립 지키지 못했다"

입력 2013-10-21 13:34수정 2013-10-21 13:34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이윤아 사과

(이윤아 트위터)
SBS 이윤아 아나운서가 LG트윈스 플레이오프 탈락과 관련된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이윤아 아나운서는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잠시 흥분해서 다른 팀 팬분들 입장을 깊이 생각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자제하고 반성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엘지팀과 팬들에게도 죄송하고 방송인으로서 어떤 사안에도 중립을 지켜야 하는데 주위 분들의 걱정을 여러 번 들었음에도 브레이크가 없었네요.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윤아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에 LG의 유광점퍼를 입고 대구구장에 가서 엘지 팀을 응원한다는 글을 게재해 야구 팬들의 원성을 산 바 있다.

이윤아 아나운서 사과글에 네티즌은 "이윤아 아나운서, 팬으로서 이해합니다" "이윤아 아나운서, 직업상 중립은 지켰어야" "이윤아 아나운서, 팬이라도 일할 땐 중립을"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