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하반기 히든챔피언 육성기업 25개사 선정

입력 2013-10-2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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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파워로직스 등 25개의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2013년도 하반기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대상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형 히든챔피언은 수출이 3억달러 이상이고 세계 시장 5위 이내 제품을 보유하거나 매출이 1조원 이상이고 수출 비중이 50% 이상인 글로벌 중견기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평균 25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연구개발(R&D) 부문 인력비중이 14%에 달하며, 평균 매출액과 평균 수출액이 각각 1430억원, 798억원에 이른다.

이번 선정으로 수은의 히든챔피언 육성대상 기업은 302개사로 늘었다. 지금까지 수은이 히든챔피언 육성대상 기업에 지원한 금융은 지난 9월 말 기준으로 15조1900억원이다.

김용환 수은 행장은 “창조경제의 주역인 히든챔피언을 더욱 많이 키워내야 한다”며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가진 수출 중소·중견기업들이 한국형 히든챔피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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