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무노조 관련 국감증인 채택 및 청문회 개최 동의안’ 제출

입력 2013-10-21 10:08수정 2013-10-2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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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21일 ‘삼성 무노조 전략 문건’과 관련,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과 최지성 미래전략실장의 국정감사 증인 채택에 대한 동의안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삼성청문회 개최안도 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날 환노위 전체회의에서는 심 의원의 동의안이 처리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18일 환노위 전체회의에서도 이들의 증인 채택이 논의됐으나 새누리당측이 “삼성 문건의 진위 파악에 시간이 필요하다”며 부정적 입장을 보여 불발된 바 있다.

심 의원이 제출한 삼성청문회는 국감 이후 실시토록 하고 있으며, 삼성 무노조 문건에 드러난 헌법 및 노동관계법령 위반 사항, 문건 작성과 실행에서 이건희 회장 등의 관련성 여부, 기타 대기업의 위법한 노사전략 등을 다뤄야 한다고 심 의원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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