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트윈스 한국시리즈 아쉽지만 팬들 "오늘 눈물 안 흘리면 팬 아니다"

입력 2013-10-2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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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엘지트윈스 홈페이지 내 테마포토)
두산베어스가 잠실 라이벌 엘지트윈스를 꺾고 5년만에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엘지 팬들이 엘지 트윈스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SNS에는 "그래도 엘지 트윈스 덕분에 즐거운 한해였다" "오늘 눈물 안 흘리면 엘지트윈스 팬 아닙니다" " "눈물이 나지만 그래도 행복하고 뿌듯한 페넌트와 포스트시즌이고 엘지 트윈스 팬으로 더 바랄 게 없는 한 해였다. 유광잠바 번쩍이며 쌀쌀한 가을에 야구장 가서 게임 봤다는거 그거 하나만으로 너무너무 고마워! 정말 사랑해!" "엘지트윈스 덕에 행복한 기억 밖에 없습니다"등의 메시지가 올라오고 있다.

두산과 삼성의 한국시리즈 일정은 24~25일 오후 6시 대구시민야구장에서 1·2차전을 시작으로 27~29일엔 잠실야구장에서 3~5차전이 이어진다.

7전 4선승제에 따라 5차전까지 승패가 갈리지 않을 경우엔 31일 대구시민야구장 6차전과 11얼 1일 역시 대구시민야구장에서 대망의 7차전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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