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가을 감성 돋우는 ‘문화마케팅’ 봇물

입력 2013-10-2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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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가 식욕과 감성의 계절 가을을 겨냥해 문화나 여가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문화 마케팅을 적극 도입하고 나섰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표 커피전문점 할리스커피는 브로드웨이 인기 뮤지컬 ‘그리스’의 티켓을 증정하는 '할리스커피와 함께하는 문화 공연 이벤트'를 오는 23일까지 할리스커피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가을의 낭만과 정취를 함께 느끼며 공연을 보고 싶은 사람과의 의미 있는 사연을 작성해 원하는 공연의 날짜와 시간을 함께 남기면 추첨을 통해 50명(1인 2매)에게 티켓을 증정한다.

카페베네도 11월 베네데이 이벤트로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을 4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베네데이’는 카페베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행사로 매월 6일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의 티켓은 카페베네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메인의 베네데이 이벤트를 클릭 후 멤버십 인증과 함께 티켓을 구매하면 된다. 티켓은 1인당 최대 10매까지 한정 판매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MPK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안 홈메이드 뷔페 레스토랑 제시카키친도 삼성카드와 연계해 '떠나자! 나폴리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오는 11월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행사기간 내 삼성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결제와 동시에 전체 금액의 최대 50%가 포인트로 차감되는 동시에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는 방식이다.

추첨을 통해 나폴리 여행권(1명), 이태리 명품 브랜드 FENDI 스카프(2명), 제시카키친 외식상품권 1인 2매(26명)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커리전문점 로코커리에서는 ‘슈퍼스타K5 세트’ 메뉴를 선보이며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M.net ‘슈퍼스타K5’의 생방송 티켓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31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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