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20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나스카라인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서프라이즈에 따르면 1939년 미국 롱아일랜드 대학의 폴 코삭 박사는 페루의 고대 문명을 연구하던 중 나스카 평원 위에서 200여 개의 기하학적 도형의 거대한 그림을 발견했다.
스위스의 학자 에리히 폰 다니켄은 이에 대해 외계인 설을 주장한 반면 독일의 천문학자 마리아 라이헤 박사는 나스카라인은 고대 나스카인들의 작품이라고 반박했다.
마리아 박사는 나스라라인이 그려진 시기가 나스카인들이 번영을 누렸던 1500여년 전인 서기 500년이라고 주장했다.
또 나스카인들은 말뚝에 끈을 묶어 직선을 그리고 컴퍼스의 원리로 곡선이나 원을 그렸다고 강조했다.
특히 나스카인들은 왜 나스카라인을 완성했을까라는 질문에 대해 마리아 박사는 하늘에 메시지를 보내기 위한 것이라 고 주장했다. 비를 내려달라고 일종의 제사 의식으로 박사는 추정했다.
이 나스카라인이 오랜 시간 보존된 것은나스카 해얀 사막 특유의 건조한 기후 때문으로 전해진다고 서프라이즈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