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국무총리, 글로벌녹색성장포럼 참석차 출국

입력 2013-10-1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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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국무총리는 19일 낮 덴마크와 핀란드 등 북유럽 2개국을 순방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정 총리는 현지시간으로 이날 밤 첫 방문국인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에 도착, 21일 '제3차 글로벌녹색성장포럼' 개막식과 22일 '한-덴마크' 녹색성장동맹회의'에 각각 참석한다.

이번 행사에서 정 총리는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 정부와 기업, 시민사회의 녹색성장 사업 추진성과와 창조경제 추진 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헬레 토르닝-슈미트 총리와의 회담에 이어 마그레테 2세 여왕 예방, 루기토프트 국회의장 면담 등 덴마크 최고지도부와 만남에서 녹색성장을 비롯해 통상, 투자, 보건복지, 과학기술, 중소기업 등 각종 분야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정 총리는 이어 22일 핀란드 수도 헬싱키로 이동, 이위르키 카타이넨 총리와 회담을 하고, 사울리 베이네뫼 니니스퇴 대통령 및 헤이날루오마 국회의장과 면담을 한다.

특히 총리회담에 이어 지난 7월 가서명된 '한-핀란드 원자력협력협정'에 정식 서명, 양국 원자력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한편, 정 총리는 25일 귀국길에 러시아 모스크바에 들러 현지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인과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 메시지를 보낸 뒤 26일 오전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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