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 호스트로 나서는 배우 정경호(사진 = CJ엔터테인먼트)
배우 정경호가 tvN ‘SNL코리아’에 출연한다.
정경호가 주연을 맡고, 하정우의 감독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롤러코스터’ 측은 17일 “’롤러코스터’에서 욕쟁이 한류스타 마준규 역을 맡아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경호가 19일 밤 11시에 생방송되는 ‘SNL 코리아’ 호스트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정경호는 최근 라디오부터 예능까지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SNL 코리아’를 통해 생애 첫 라이브 코미디쇼에 도전해 숨겨왔던 코믹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SNL 코리아’ 연출자 안상휘 CP는 “최근 미팅을 통해 정경호가 단정하고 귀공자 같은 모습에서 나아가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각오가 되어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욕 배틀 콩트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정경호는 앞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 등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재치 넘치는 입담과 솔직한 깜짝 발언으로 연일 화제를 모았다. 시청자들은 정경호와 ‘SNL 코리아’가 만나 펼쳐질 19금 섹시, 병맛 유머코드와 재기 발랄한 셀프 패러디, 셀프 디스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