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뉴 4시리즈 쿠페 M 스포츠 에디션
BMW코리아가 17일 경기도 파주 미메시스 뮤지엄에서 스포츠 쿠페 ‘뉴 4시리즈’를 발표했다. 국내 완성차업체에 이어 수입차 업체도 잇달아 쿠페를 내놓으면서 국내 소비자의 관심을 집중시킬지 주목된다.
국내에 첫 선을 보인 뉴 4시리즈 중 뉴 428i에는 ‘올해의 엔진상(2013)’을 수상한 2.0ℓ 트윈파워 터보엔진이 장착됐다.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35.7kg·m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5.8초만에 돌파할 수 있다. 디젤 모델인 뉴 420d 쿠페는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8.8kg·m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7.3초 만에 도달한다.
뉴 420d 럭셔리 라인은 5530만원이며 뉴 428i M 스포츠 패키지가 6420만원이다. BMW의 3시리즈보다는 비싸고 5시리즈보다는 싼 가격으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