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양회,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시멘트부문 1위

입력 2013-10-1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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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양회는 16일 서울 강남구 리츠칼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 시상식에서 ‘시멘트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안정적 공급체계 △기술개발 주도 △공정경쟁 △투명한 기업경영 △지속가능한 자원 이용 △환경보전 부문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쌍용양회 관계자는 “올해로 창사 51주년을 맞은 쌍용양회는 회사 고유의 DNA를 변화, 진화시켜 ‘100년사’를 창조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환경보전, 사회공헌 등 사회책임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속가능성지수(KSI)는 한국표준협회와 KDI국제정책대학원이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조직의 지속가능성을 측정하기 위해 공동 개발한 인증 모델이다. 이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의사결정과 경영활동이 사회와 환경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얼마나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개선하는가를 실제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올해 처음으로 시멘트 부문이 포함됐다.

2013 지속가능성지수 평가는 매출액, 시장규모, 지속가능경영 추진현황 등을 고려해 선정된 국내 45개 업종(180개 기업과 공공기관) 대상으로 50일간 총 3만7000여 표본의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 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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