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봅슬레이 국가대표용 ‘2H 다운 재킷’ 출시

입력 2013-10-16 10:37

이선애 기자 ls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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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는 월드컵과 올릭핌에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게 선수들이 착용하는 '2H 다운 재킷'을 출시한다. 사진제공 아디다스코리아

아디다스는 대한 봅슬레이 스켈레톤 경기연맹을 후원하고 다가올 월드컵과 올림픽에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선수들이 착용하는 ‘2H 다운 재킷’을 출시, 현대 백화점에서 독점 판매하는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2H다운 자켓 판매 금액의 5%는 대한 봅슬레이 스켈레톤 경기연맹 선수들의 새로운 썰매 구매를 위해 기부된다.

이번에 출시되는 2H 다운 재킷은 봅슬레이, 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들이 경기 전후에 직접 착용할 제품이다. 외부의 습기 및 수분을 차단해주는 고기능성 라미네이션 및 코팅 원단인 퍼텍스 쉴드(Pertex Shield) 소재를 사용해 내부의 온기는 유지하고 습기는 배출해 항상 따뜻하고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손목 또한 추위를 막을 수 있도록 두꺼운 니트 밴드로 디자인해 찬 공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했다.

아디다스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며 다가올 월드컵과 올림픽에 올인할 봅슬레이 스켈레톤 선수들의 열정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소비자들에게는 좋은 제품을 소개하고 수익금 일부는 기부해 선수들의 새로운 도전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