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15일 김용근(57) 전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이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행정고시 23회 출신으로 산업자원부 산업정책관(국장), 산업정책본부장(차관보)을 거쳐 한국산업기술재단 이사장,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을 역임한 산업정책 전문가다.
김 회장은 이 날 취임식에서 “이제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자신의 삶의 느낌과 의미, 보람, 즐거움과 연관시키고 있다”며 “우리 자동차산업도 세계 최고의 위상과 최고급 브랜드화를 향해 계속 전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