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 고장 4시간여만에 운행 재개…"복구 예상시간 보다 1시간 지연"

입력 2013-10-1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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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4호선 고장

(사진=연합뉴스)
서울지하철 4호선 고장 사태 4시간여만에 운행이 재개됐다.

코레일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4호선 반월역 서울메트로 소속 전동열차 고장은 10시 37분부로 복구가 완료돼 정상적으로 운행 재개했습니다. 열차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라며 공식 사과했다.

이날 지연 사태는 6시20분쯤 오이도행 전동차가 반월역으로 진입하던 중 집전장치(전동차 윗부분에 연결된 전기선)가 고장 나면서 발생했다. 코레일은 사고 수습을 위해 인근 역의 전력공급을 차단했고 이때 산본역부터 안산역 구간 하행선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코레일은 당초 지하철 4호선 복구 시간을 오전 9시30분으로 공지했지만 복구가 늦어져 한시간가량 더 지연됐다.

지하철 4호선 고장 복구 소식에 네티즌은 "지하철 4호선 고장 복구, 이제야 됐네" "지하철 4호선 고장, 오전수업 하나도 못 들었네" "지하철 4호선 고장, 한시간이나 시간이 더 지체됐다" 등의 불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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