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타이거JK가 자신의 매니저를 사칭하는 인물이 있다고 주장했다.
14일 타이거JK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필굿뮤직에 드렁큰 타이거 , 윤미래 , 비지 섭외 관련 문의는 전 사무실과는 전혀 관계없다. 필굿뮤직으로 연락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타이거JK는 "아직도 저희들의 매니저라 하며 모든 스케줄과 공연등을 막고 있는 정체 불명의 인물에 대한 소식을 들었다"라고 매니저 사칭 인물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드렁큰 타이거 윤미래 비지는 필굿뮤직"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필굿뮤직 역시 공식 트위터에 "꼭 참고해달라"며 "드렁큰타이거와 윤미래, 비지의 매니저라 사칭하며 스케줄을 막고 다니는 정체불명의 인물이 있다"라고 이를 언급하며 "반드시 필굿뮤직 사이트에 나온 전화번호나 관계자에게 연락해달라. 이전 사무실과는 하등의 관계가 없음을 알려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타이거JK와 그의 아내 윤미래, 래퍼 비지는 지난 7월 전 소속사 정글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종료하고 필굿뮤직이란 새로운 레이블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