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아라 취업]GS글로벌 공채…“세계적인 상사人을 꿈꾼다면 도전하세요”

입력 2013-10-1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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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글로벌에서 2014년 대졸 공채를 20일까지 시행한다. 모집부문은 크게 영업과 지원 부문으로 영업은 철강·석유화학·그린에너지, 지원은 회계 등이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이상 2014년 2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이며 학점은 3.0이상이어야 한다. 어학점수는 TOEIC 800점, TOEIC SPEAKING 6급, OPIC IM2, TOEFL 238점, TEPS 720점 이상 중 1개를 충족시켜야 한다.

채용전형은 서류전형 이후 1차 실무면접과 2차 임원면접을 거쳐야 한다. 실무면접은 다음달 11일부터 15일 내에 진행 예정이다.

GS글로벌 인사팀 관계자는 “창의적이고 열정적이며 도전적인 인재라면 환영한다”며 “전형 역시 이런 인재상에 어울릴만한 자원을 뽑으려 노력하고 있다. 입사지원서 작성 시 창의, 열정, 도전적인 내용이나 활동이 드러날 수 있도록 기입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학점이나 자격증 취득 등 스펙 쌓기만 하는 조용한 공부벌레 보다 동아리나 해외 활동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작성하면 좋겠다”며 “대학생 지식인으로서 근래 사회 전반(정치·경제·문화·사회 등)에 관련한 여러 현상들도 주요 점검 항목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신감을 드러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솔직하고 담백하게 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면접과 관련해 “1차는 영어, 제2외국어(희망자 한), PT, 토론 면접이다”라며 “PT는 회사업무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지원자가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지 묻는 것으로 정확한 정답보다 얼마나 논리적이고 체계화되게 사안을 풀어나가를 알아보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토론면접은 사회 여러 현상들에 대해 지식인으로서 나름의 사상과 주관을 가지고 생활했는가를 점검한다. 대학생활을 열정적으로 보냈는지를 살핀다.

이 관계자는 “지원자들은 간혹 회사가 R&D가 주력인 IT 기업이 아니고, 세계를 상대로 뛰어다니며 영업을 하는 종합상사 임을 간과한다”며 “이 점을 꼭 유념하고 지원하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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