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 이은 제2의 박카스 한류 열풍 기대
▲탄자니아 박카스 발매식에서 (좌측부터) 동아에스티 해외사업부 안광진 상무와 탄자니아 보건복지부 관계자 Mussa Hamza(무사함자)가 의약품 기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11일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박카스 발매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발매식은 아프리카 국가 최초로 탄자니아에 진출한 박카스의 성공적인 발매를 축하·기념하는 자리다.
또한 동아에스티는 이번 행사를 기념하고 탄자니아 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하고자 탄자니아 보건복지부에 자사 의약품 3000만원 가량을 기부했다.
동아에스티 측은 이번 탄자니아 박카스 발매는 단일 국가 매출 기여를 떠나 이를 토대로 향후 아프리카 전역의 박카스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과 아프리카에 동아쏘시오그룹을 홍보 할 수 있다는 면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내다봤다. 탄자니아가 인구 수 약 4700만명, 1인당 GDP(국내총생산)는 1500달러 수준이다.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회장은 “올해는 박카스가 태어난 지 50주년이 되는 해이기에 박카스의 탄자니아 진출이 더욱 뜻 깊고, 아프리카 대륙에 첫 발을 내딛은 박카스가 탄자니아를 시작으로 아프리카 대륙에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뜨거운 성원 부탁한다”고 밝혔다.
동아제약 박카스는 현재 미국, 중국, 필리핀, 캄보디아, 미얀마, 일본, 호주 등에 수출되고 있고 이번 탄자니아를 추가로 점차 수출 대상국이 확대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