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2013년 코스닥 상장기업 글로벌 컨퍼런스’ 개최

입력 2013-10-14 12:18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한국거래소는 홍콩(16일)과 싱가포르(18일)에서 코스닥 상장사 12개사를 대상으로 ‘2013년 코스닥 상장기업 글로벌 컨퍼런스(KOSDAQ Global Investors Conference, 2013)’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참가기업은 3S, 성광벤드, 솔브레인, 엑세스바이오, 오스템임플란트, 위메이드, 잉크테크, 코오롱생명과학, 포스코ICT 등이다.

참가기업 12사는 대부분 시총 3000억 이상인 코스닥 우량기업들이다. 이들의 평균시가총액은 5134억원으로, 코스닥시장 평균시가총액(1237억원)의 4.2배를 상회하고 있다. 12개사의 지난해 평균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2371억원, 202억원으로 지난해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평균 실적보다 각각 2.0배, 5.2배 높다.

거래소 측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해외 기관투자자·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하는 One-on-One 미팅 및 코스닥시장 설명회 등을 통해 해외 투자자들에게 코스닥기업 및 코스닥시장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며 “특히 성광벤드, 솔브레인, 오스템임플란트 등은 외국인 보유비중이 높아 현지 투자자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