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영 오서운
▲사진 싸이더스 제공
현진영과 오서운은 12일 오후 7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2000년 연인으로 발전한 이후 13년 만에 사랑의 결실을 맺는 것이다.
현진영은 결혼식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13년 동안 지켜온 사랑, 의리를 오늘에서야 결실을 맺게 됐다"며 "오랫동안 알고 지낸 여자고 오랜 기간 보살핌을 받으며 살아오다 오늘 결실을 맺어서 행복하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오서운은 "잘 만나서 잘 살아왔고, 앞으로도 잘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13년 동안 현진영 곁을 지켜온 오서운 대단하다", "행복하길 바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