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최종라운드’ 13일 영암서 개최

입력 2013-10-1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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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가 후원하는 ‘2013 스피드레이싱’ 시즌 최종라운드가 오는 13일 영암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다.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스포트유틸리티차량(SUV), 승용차 등 총 270대가 넘는 차량이 참가한다.

특히, RV·SUV 최상위 클래스인 엔페라 R300의 타이틀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선두 안찬혁 선수와 2위 신상욱 선수와의 점수차가 1점에 불과해 이번 라운드 결과에 따라 시즌 챔피언이 결정될 예정이다.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대회 전날인 12일에 승용과 RV부문의 메인클래스 예선을 진행해 대회 당일 서킷 개방 시간을 늘려 그리드 워크(관람객이 서킷에서 차량, 선수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 갤러리 주행 등 관람객들을 위한 체험시간을 확대했다.

또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 놀이기구와 전문작가 3명이 진행하는 캐리커처 이벤트, 레이싱 모델과의 포토타임, 넥센타이어 페이스북에서 진행되는 ‘레이싱카 디자인 컨테스트’의 수상차량도 전시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이정식 넥센타이어 내수영업담당 전무는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에 매 라운드 평균 280대 이상의 차량과 2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몰리며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내년 시즌에도 알찬 준비로 모터스포츠 팬들과 일반인 모두에게 더욱 친근한 대회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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